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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명절 때 워낙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고 여러 가지 일로 바빠서 모이지 못하고 혼자 지내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그런데 잔소리가 듣기 싫어 가족 모임에 참석하는 걸 꺼리고 피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주로 입시, 취직, 결혼, 출산, 주택구입 등 생애 주기에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제때'를 앞두거나 지난 사람들에게 딴에는 걱정이 되어 하는 말들이죠.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화를 내기에도 애매하지만 굉장히 뻘쭘하고 화도 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럼 이런 꼰대같은 잔소리에는 뭐가 있을까요?
추석 명절 최악의 잔소리 TOP 10
- 공부는 잘 하니? 몇 등이나 하니?
- 대학은 어디(언제) 가려고 하니?
- 군대는 안가니?
- 취업은 언제 할 거니?
- 결혼은 언제 하니? 애인은 있니?
- 청약은 넣고 있니? 집은 언제 살거니?
- 애는 언제 낳을 거니?
- 너 살 좀 빼야겠다.
- 돈을 얼마나 모았니?
- 그래서 앞으로 계획이 뭐니?
듣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 말들인데요. 정작 이 말을 하는 본인들은 상대방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고 하겠죠. 모든 꼰대의 시작은 이 오지랖입니다. 누군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간절한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겠죠. 명절에는 이런 쓸데없는 오지랖은 넣어두어야겠습니다.
잔소리 대응법
첫 번째로, 점잖고 차분하게 상대방의 말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임을 상기시켜 주는 방법입니다. 최대한 감정을 싣지 않고 대응해야 합니다. "그런 말씀은 누가 들으면 좀 상처가 될 수 있겠는데요?"
두 번째로, 무성의 무관심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무례하게 말을 했다면 그냥 가만히 쳐다보거나 그 자리를 떠나는 것입니다. 아니면 대충 "아,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예, 뭐" 정도로 대충 무성의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무례한 잔소리에 대한 나쁜 기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뼈가 있는 유머로 답변하는 것입니다. "요즘엔 이런 잔소리하시려면 돈 주고 하셔야 돼요." 분위기를 어색하지 않게 만들면서 농담으로 상대방의 말을 받아치는 것입니다.
네 번째로, 거울 화법이 있습니다. 질문에 그대로 수긍하는 답변을 하시면 됩니다. "결혼은 안 하니? 할게요.", "집은 안 사니? 살게요.", "직장은 안 구하니? 구할게요." 이런 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반응이 따로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명절 인사말 추천
그러면 위의 꼰대 잔소리 대신 해주면 좋을 인사말은 무엇이 있을까요? 상대방에게 오지랖을 부리는 대신에 행복과 건강을 빌어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어떨까요?
- 원하는바 모두 이루길 바란다.
-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 가정이 모두 평안하길 바란다.
- 올 한 해도 수고했고 잘 지내주어 고맙다.
- 남은 한해도 파이팅 하자.
-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여기까지 명절에 늘 있는 나쁜 잔소리와 대응법 그리고 추천드리는 인사말이었습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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