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레피센트 인물소개 줄거리 결말 마녀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

 

2014년 개봉한 말레피센트는 잘 아시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애니메이션을 마녀의 입장에서 각색하여 마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입니다.

 

인물소개

말레피센트: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했습니다. 신비한 왕국 모어스를 수호하는 요정으로 쇠가 닿으면 화상을 입고 약해집니다. 말레피센트는 '해로운'이라는 뜻으로 그녀는 겉모습은 무섭지만 속에는 따뜻한 모성애를 지녔습니다. 말레피센트의 독특한 분장으로 여러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커버분장으로 따라 하는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로라 공주: 엘르 패닝이 연기했습니다. 그녀는 말레피센트를 죽이려 한 왕의 딸입니다. 아기 때 말레피센트로부터 '16살에 물레에 찔려 영원히 잠드는' 저주를 받게 됩니다. 왕은 공주를 지키기 위해 깊은 숙솦의 오두막에 공주를 숨기고 세 요정들에게 키우도록 합니다. 공주는 사랑스럽고 해맑은 숙녀로 자라납니다. 스테판: 어린 시절 말레피센트와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되고 커서 그녀와 사랑하는 연인이 됩니다. 하지만 속마음에는 야망이 가득하여 결국 말레피센트를 배신하게 되고 나중에는 인간 왕국의 왕이 됩니다. 디아발: 까마귀로 변신한 말레피센트의 충신입니다. 말레피센트는 그를 때에 따라 다른 동물로 변신시킵니다. 오로라 공주를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아기 오로라 공주를 먹여주고 키워주면서 그녀에게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세 요정: 오로라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복을 걸어주러 온 요정들입니다. 행동이 약간 덜렁대고 멍청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오로라 공주를 사랑으로 키워냅니다.

 

줄거리

인간 소년 스테판은 요정들의 마을 모어스에서 요정의 보물을 훔칩니다. 도망가던 스테판은 어린 말레피센트와 마주치고 말레피센트의 충고를 듣고 보물을 그냥 두고 가게 됩니다. 말레피센트와 스테판은 친구가 되고 커서 사랑하는 연인이 됩니다. 말레피센트가 열여섯 살이 된 날 스테판과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스테판은 왕궁에 살겠다는 야망 때문에 사랑에 빠진 그녀를 버리고 떠나게 됩니다. 인간 왕국의 왕은 요정 마을을 점령하려는 야망이 있지만 요정들과 말레피센트는 합심하여 마을을 지켜냅니다. 왕은 말레피센트를 죽이는 사람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합니다. 스테판은 이 말을 듣고 말레피센트에게 돌아가 사랑하는 척 속이고 잠든 그녀의 날개를 잘라서 가지고 왕에게 돌아갑니다. 스테판은 왕위에 오르고 결혼을 하여 오로라 공주를 낳게 됩니다. 오로라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파티에 말레피센트가 나타나 저주를 걸게 됩니다. 16살이 되면 공주는 손가락을 물레에 찔려 영원히 잠들게 되지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의 키스를 받으면 저주가 풀리게 됩니다. 스테판 왕은 모든 물레를 모아 숨기고 오로라 공주를 세 요정들과 함께 깊숙한 숲 속에 살게 합니다. 한편 말레피센트는 커가는 공주를 옆에서 감시하면서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점점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죄책감에 빠지게 됩니다.

 

결말

공주가 16살이 된 해에 그녀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물레에 손을 찔리게 되고 잠이 듭니다. 말레피센트는 저주를 풀고 싶었으나 방법이 없었고 죄책감과 슬픔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면서 잠든 공주에게 영원히 지켜줄것을 약속하며 이마에 키스를 하게 됩니다. 이때 오로라 공주는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말레피센트의 키스가 진정한 사랑의 키스였던 것입니다. 오로라 공주는 저주를 내린 당사자가 말레피센트인 것을 알게 되었지만 어릴 때부터 가까운 곳에서 자신을 지켜주었던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용서를 합니다. 그들은 함께 모어스로 도망가기로 합니다. 화가 난 스테판은 말레피센트를 죽이려고 공격합니다. 어릴 적부터 말레피센트와 친구였던 스테판은 요정에게 철이 닿으면 화상을 입고 힘이 급격히 약해진다는 비밀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만들어 놓은 철제 무기들로 공격하며 쫓았습니다. 수적으로 열쇠의 싸움에서 도망가던 말레피센트는 어느 방에 다다르고 그곳에서 도둑 맡았던 날개를 발견합니다. 그녀는 현란한 결투 끝에 날개를 되찾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의 충복 디아발은 용으로 변신하여 주인을 지켜냅니다. 거친 싸움 속에서 결국 그녀들이 승리하게 되고 오로라는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 후로도 오로라와 말레피센트는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오래오래 함께 잘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