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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는 대한민국 제주시에서 북쪽으로 약 45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크게 상추자도, 하추자도, 추포도,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적으로는 작지만 아름다운 해안선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곳입니다.
추자도 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우선 아래에서 추자도 배 시간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에서 추자도 배편 시간표, 객실/좌석 요금, 차량선적요금, 반려견 동반 정보, 추자도 가볼 만한 곳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자도 배편 및 시간표
추자도를 왕복하는 배편은 제주항, 완도항, 진도항에서 출발합니다. 우수영항 (전라도 해남)에서 출발하던 퀸스타2호는 2024년 4월 7일 자로 운항이 중단되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 항구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의 시간표, 선박명, 소요시간, 운항 횟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항구 | 여객선명 | 소요시간 | 운항 횟수 |
제주항 | 송림블루오션호 | 2시간 | 일 1회,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휴항 |
제주항 | 산타모니카호 | 40분 | 일 1회, 매월 첫번째, 세번째 수요일 휴항 |
완도항 | 송림블루오션호 | 2시간 40분 | 일 1회,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휴항 |
진도항 | 산타모니카호 | 45분 | 일 1회, 매월 첫번째, 세번째 수요일 휴항 |
✅ 제주 - 추자도 - 완도
송림블루오션호로 운항하는 노선이며 제주도 - 추자도 (하추자도 신양항) - 완도 왕복 구간입니다. 제주에서 출발 시 경유시간 2시간, 완도 출발 시 소요시간 2시간 40분입니다. 도착시간, 출발시간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제주 - 추자도 - 진도
산타모니카호 제주 - 추자도 (상추자도 예초항) - 진도 왕복 구간입니다. 고속 페리로 소요시간은 제주 출발 시 40분, 진도 출발 시 45분입니다. 도착시간, 출발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주도 - 추자도 - 진도 배편 시간표>
<진도 - 추자도 - 제주도 배편 시간표>
추자도 배편 시설 및 요금
✅ 송림블루오션호
여객선의 정원은 291명, 차량 선적 대수는 승용차기준 45대입니다. 반려견 동반은 1인당 1마리로 제한되며 전용케이지 필수입니다. 슬링백과 유모차는 불가입니다. 2등 의자석에 동반가능하며 2등 객실은 불가합니다. 2등 의자석은 56석으로 좌석수가 적으므로 반려견 동반 시에는 빠른 예약을 해야 합니다.
송림블루오션호의 배편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등급 2등 의자와 3등 객실로 나뉘어 있으며 주말, 공휴일, 명절 등에는 10% 할증요금이 적용됩니다.
✅ 산타모니카호
여객선의 정원은 606명, 차량 86대를 선적가능합니다. 편의시설로는 파리바게트가 있으며 토스트, 빵, 커피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스탠더드, 오션뷰, 비즈니스, 패밀리 4인, 패밀리 6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말, 공휴일, 명절 등에는 10% 할증요금이 적용됩니다.
반려동물은 케이지에 넣어서 동반할 수 있으며 일반석도부터 가능하며 동반 시 추가비용은 없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넓은 휴식공간 충분한 창가자리를 누리고 싶다면 펫 비즈니스 좌석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펫 비즈니스석의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모차 가능)
차량 선적 요금
✅ 송림블루오션호
차량과 오토바이를 선적할 수 있으며 운임 요금은 차종, 오토바이 기종에 따라 소형차 71,000원 ~ 관광버스 (45인승) 603,200원, 200cc 이하 오토바이 17,800원 ~ 1000cc 이상 오토바이 110,400원이며 아래에서 차종별 상세요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산타모니카호
산타모니카호도 차량과 바이크를 선적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송림블루오션호 보다 다소 비싼 편이며 상세요금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자도 가볼 만한 곳
추자도는 제주와 완도 사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고즈넉한 어촌 풍경과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낚시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걷기 좋은 올레길과 소박한 풍경을 즐기려는 여행객에게도 딱입니다. 가볼 만한 곳 몇 군데 추천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추자 올레길 (18-1코스)
추자도를 가장 제대로 느끼려면 올레길 걷기가 최고입니다. 대서리 선착장에서 시작해 추자대교를 건너고, 상추자·하추자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코스입니다. 섬 특유의 고즈넉함과 해안 절경이 인상적입니다.
➡️ 등대 전망대 (추자항 방파제 등대)
추자항 방파제 끝에 있는 등대는 해 질 녘 뷰가 정말 예쁘기로 소문났어요. 조용히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인생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 추자도 어촌체험마을
제주 전통 어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바지락·조개 잡기, 낚시 체험, 해녀 체험 등 가족 단위로 가면 재미있어요. 현지 해산물도 싱싱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 추자도 추자대교
상추자와 하추자를 연결하는 추자대교는 걷거나 차로 건너며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포토스폿입니다. 교량 근처 바다도 맑고 아름답습니다.
➡️ 황경한 순교기념관
추자도에서 순교한 황경한 요한 성인을 기리는 기념관이에요. 작고 아담하지만, 추자도의 종교 역사와 사람들의 신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조용한 공간입니다.